인찰카지노 토토판(印札空冊板)은 광곽과 계선, 어미가 있는 필사 용지를 인출하기 위해 만든 책판이다. 이 책판으로 찍어낸 인출지를 인찰카지노 토토지라고 한다.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중앙의 주요한 필사본들은 인찰카지노 토토지에 기록하였고, 개인들도 다양한 규격의 인찰카지노 토토판을 제작해 두었다가 문집의 초고본이나 필요한 서적 등을 필사하기 위한 카지노 토토(空冊) 인출에 사용하였다. 『일기청등록』의 기록을 통해 중앙에서 제작되는 중요한 정서본은 대체로 이와 같은 인찰카지노 토토을 인쇄하여 사용하였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인찰카지노 토토판(印札空冊板)은 조선시대 필사용 카지노 토토을 인쇄하기 위해 제작한 책판이다. 이 책판에 먹을 발라 인쇄하면 광곽과 계선,어미부분만 인출되어, 세로줄이 있는 필사 용지가 완성되는데, 이를 인찰카지노 토토지(印札空冊紙)라 한다. 인출한 낱장의 인찰카지노 토토지를 판심이 밖으로 향하도록 접어서 중첩하여 앞뒤 표지와 함께 선장 형태로 묶으면 인찰카지노 토토이 되는데, 지금의 필기용 노트와 같다. 카지노 토토은 인쇄하지 않고 붓으로 선을 그어서 만들기도 하였으나, 인찰카지노 토토판을 이용하면 일정한 형태의 카지노 토토을 대량으로 찍어 낼 수 있었다.
인찰카지노 토토판의 형태는 일반적인 책판과 마찬가지로 양쪽에마구리가 달린 경우가 있고, 혹은 마구리 없이 판면의 앞뒷면 또는 한 면에 판각되어 있다. 책판에 여러 개가 판각된 경우는 크기와 모양이 약간씩 차이가 있어서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규격의 인찰카지노 토토지를 인출할 수 있었다.
인찰카지노 토토지에 원고를 필사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조선왕조의의궤가 있다. 의궤는 대부분 필사본으로 제작되었는데, 사주단변 · 쌍변의 광곽에 화문어미(花紋魚尾)와 계선이 있는 인찰카지노 토토지에 정서되어 있다. 의궤뿐만 아니라 왕실과 중앙기관에서 제작되는 중요한 필사본들은 대체로 인찰카지노 토토지에 필사하였으며, 개인 문집의 초고본 또는 정본 등 필사본 제작 시 광곽과 계선이 있는 카지노 토토 제작에는 인찰카지노 토토판을 인출하여 사용하였다.
영조년간에 일기청에서 화재로 소실된『승정원일기』를 개수하는 과정을 기록한 『일기청등록』에 보면, 『개수일기(改修日記)』를 정서하기 위한 인찰카지노 토토을 제작한 기록이 있다. 감결질에는교서관에서 『개수일기』를 정서하기 위한 책지(冊紙)를 찍어낼 인출판(印出板)을 제작하여 진배하도록 하였고, 책지에 인찰선을 찍어 인찰카지노 토토으로 만드는 작업을 담당할 인출장 1명을 일이 끝날 때까지 매일일기청에 대령시키기도 하였다. 인출장은 카지노 토토선이 새겨진 자작판 위에 반진묵(半眞墨)의 먹물을 바른 후 책지를 올리고마렵(馬鬣)과 미추(尾箒)로 밀어내 인찰카지노 토토을 만든다고 하였다. 이 『일기청등록』의 기록을 통해 중앙에서 제작되는 중요한정서본은 대체로 이와 같은 인찰카지노 토토을 인쇄하여 사용하였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