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吐含山)
토함산(吐含山)은 경상북도 경주시 보국동·불국동과 문무대왕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745m이며, 신라시대에는 5악 가운데 동악(東嶽)이라 하여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였으며 중사(中祀)를 거행하였다.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다. 경주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지구 중 하나인 토함산지구에는 고위 평탄면, 토르, 타포니군과 같은 다양한 지형 경관이 나타난다. 토함산을 포함하는 경주국립공원은 지리산에 이어 1968년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