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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집략』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김택영이 단군조선에서 고려말까지의 사실(史實)을 편년체로 엮은 한국사 교과서이다. 1902년에 한문으로 저술하여 간행하였다. 처음 한지 양장본 3책으로 출판했다가 양지 양장본 상하 2책으로 간행했는데 책 크기는 국판이다. 상권은 삼국시대까지 서술이며 하권은 고려시대의 서술이다. 이 책을 계기로 저자를 밝히는 사찬 사서가 출간되기 시작하여 역사 저술이 본격화되었다. 하지만 단군조선을 믿지 않은 점, 임나일본부의 실재를 서술하는 등 일본의 식민사학을 수용했다고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