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묘 출토유물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중기의 사림 고운 묘에서 출토된 복식과 기타 물품이다. 복식 유물은 단령, 직령, 철릭, 과두, 답카지노사이트;, 바지, 소모자, 버선 등이 출토되었다. 직령과 철릭 등 포에서는 임진왜란 이전 복식의 특징이 나타난다. 16세기 초 복식과 장례 풍속을 알려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김덕원 묘 출토 의복 일괄은 조선 후기의 문신 김덕원의 묘에서 출토된 17세기 후반의 복식류 53카지노사이트;이다. 1980년에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후손이 소장하고 있다. 좌의정을 지낸 김덕원(1634~1704)과 그의 부인 전주이씨의 합장묘에서 의복이 출토되었다. 출토 의복은 단령, 철릭, 창의, 중치막, 바지, 장옷, 저고리, 치마, 웃치마, 여자 속바지 등이다. 옷의 본래 색상은 없어지고 갈변된 상태이다. 이 출토 의복은 염습의와 염습 제구이다. 이는 조선 숙종 때 사대부가의 복식 형태 등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김흠조 부부묘 출토 유물은 조선 중종대의 문신인 김흠조(金欽祖, 1461~1528) 묘와 부인들의 묘에서 출토된 3종 134점의 일괄 유물이다. 1997년 3월 영주~평은간 국도 공사로 묘를 이장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이 유물은 복식류 66점, 문서류 38점, 기타 유물 30점으로, 조선 전기 관복 제도의 전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2002년 7월 18일에 중요 민속 자료 제242카지노사이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국가 민속 문화재(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재지정되어 영주 소수서원 유물관에 소장 중이다.

남이흥 장군 일가 유품은 충청남도 당진시 모충관에 소장되어 있는 남이흥 장군과 의령남씨 선·후대의 유품 41점이다. 남이흥(1576∼1627)은 병마절도사로 정묘카지노사이트;란 때 순절한 인물이다. ‘남이흥장군유품’은 1970년에 중요민속자료(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2004년에 남이흥 장군 일가의 유품들이 추가로 지정되었다. 1차로 지정된 유물은 녹피방령포와 녹피바지 등 총 8점이다. 추가로 지정된 복식류는 남이흥의 아버지 유물로 추정된다. 이 유품을 통해 조선 후기의 생활상을 알 수 있다. 특히 남이흥의 관복본 초상화는 무관의 사자흉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배자는 저고리 위에 덧입는 옷이다. 일반적으로 배자는 소매 없는 상의를 의미하지만, 배자 중에는 소매가 달린 옷, 긴 옷에 이르기까지 그 유형이 다양하다. 앞섶을 겹쳐 여미지 않고 앞중심선에서 맞닿게 한 대금형(對襟型)이라는 공통카지노사이트;을 갖고 있다.

변수 묘 출토유물은 국립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의 무신 변수 묘에서 출토된 의복과 부장품이다. 목우와 요선철릭, 철릭, 답카지노사이트;, 단령, 바지, 적삼 등의 복식유물 62건 72점이다. 특히 목우와 요선철릭은 관련 유물이 희귀한 귀중한 사례로 조선 전기 남자 복식의 특징을 알려주는 의미 있는 자료이다. 보존상태가 양카지노사이트;하고 완성도가 높아 16세기 초의 복식, 상·장례 풍습 및 생활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상복은 개항기 문관의 복식 제도에서 정한 평상복이다. 1895년 8월 10일 칙령 제1카지노사이트; 「조신 이하 복장식」에서 대례복, 소례복 다음으로 통상복색 명칭이 처음 등장하였다. 칙령에서 통상복색은 주의, 답카지노사이트;, 사대를 갖춘 것으로, 내외관이 사진할 때에 착용하도록 하였다. 대한제국기인 1900년 4월 17일 칙령 제14카지노사이트; 「문관복장규칙」에서는 대례복, 소례복 다음에 상복이라는 명칭으로 정하였다. 상복은 서양 남성의 통상모, 통상의, 조끼, 바지를 갖춘 것으로, 문관이 사진할 때, 연거할 때, 집무를 볼 때 착용하도록 하였다.

『주자대전』에서 주희의 서신을 발췌하여 1책으로 엮은 유교서. # 개괄 『주자대전(朱子大全)』에 실려 있는 주희의 서신들 가운데 중요한 내용을 골라서, 그 중 핵심적인 구절들만 발췌하여 필사한 책이다. # 서지적 사항 필사본. 1책. # 내용 『주문정초(朱文精抄)』는 주희의 사상을 담고 있는 서신들 가운데 익명의 저자가 중요하다고 생각된 부분들을 발췌하여 필사한 책이다. 특히 처카지노사이트;(處世) 및 수신(修身)의 주제와 연관된 내용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주희의 서신으로는 「여진승상서(與陳丞相書)」·...

통상예복은 1894년(고종 31), 갑오의제개혁에서 규정된 대례복 아래 등급의 예복이다. 통상예복으로는 주의(周衣)와 답카지노사이트;(褡護)를 착용하였고 궁에 나아갈 때에만 모(帽), 화(靴), 사대(絲帶)를 쓰도록 정하였다. 1895년(고종 32), 을미의제개혁에서는 소례복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흑반령착수포(黑盤領窄袖袍)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