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직업총동맹(朝鮮職業總同盟)
조선직업총동맹은 북한 조선노동당의 노동자 정치조직이다.
조선노동당에 가입하지 못한 30세 이상의 노동자·기술자·사무원 등 모든 직장인이 가입되어 있다. 1945년 김일성 지시로 ‘북조선직업총동맹’가 결성되었으며, 1947년 5월에 ‘세계직업연맹’에 가입했다. 1951년 북한의 ‘북조선직업총동맹’과 남한의 ‘조선노동조합 전국평의회’(약칭 전평)가 통합하여 ‘조선직업총동맹’으로 개칭하였다. 조선직업총동맹은 노동자들의 권익 실현을 위한 순수한 노동자단체가 아니라 북한 조선노동당의 적화혁명노선을 노동 분야에서 수행하는 전위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