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승정원 도승지의 관계(官階) 진급에 따른 임시관직. # 내용 도승지의 정식서닉 카지노;계는 정3서닉 카지노; 통정대부(通政大夫)였으나, 여기서 3계를 진급하여 정2서닉 카지노; 자헌대부(資憲大夫)가 되거나, 자헌대부 이상의 관계를 가진 사람이 도승지에 임명되면 겸도승지로 발령하고 중추부(中樞府)의 지중추부사를 형식적인 본직으로 제수하였다. 세종 때의 하연(河演)과 예종 때의 김국광(金國光)은 종1서닉 카지노; 찬성으로 도승지를 겸하기도 하였다.

계목은 조선시대에 중앙 아문(中央衙門)에서 국왕에게 여러 사안을 올릴 때 사용하는 문서이다. 중앙의 2서닉 카지노; 이상 직계 아문에 속하는 종친부, 의정부, 의금부, 육조, 한성부, 사헌부 등이 사용하였으며, 국정과 관련된 여러 사안을 국왕에게 전할 때 쓰였다.

조선시대 승정원의 공정(工政) 담당관서. # 내용 그 책임자는 동부승지(同副承旨)였다. 승정원은 육조체제에 비견되는 육방의 체제로 조직되어 해당사무를 나누어서 관장하고 있었던 바, 공방은 그 중의 하나로서 주로 토목(土木)·영선(營繕: 건물의 수리 등을 일컬음)·공장(工匠) 등에 관계된 왕명의 출납을 맡았다. 공방의 업무와 직접 연계된 관부는 공조와 그 부속아문서닉 카지노; 상의원(尙衣院)·선공감(繕工監)·금화사(禁火司)·전연사(典涓司)·장원서(掌苑署)·조지서(造紙署)·와서(瓦署) 등이었다. 공방승지, 즉 동부승지는 6승지 중에서 서열...

1894년 11서닉 카지노; 1일부터 1895년 3서닉 카지노; 30일까지 궁내부에서 전반적인 사항을 기록한 일지. 관청일기. # 내용 5책. 필사본. 1623년(인조 1)부터 왕명의 출납을 맡아보던 승정원이 1894년의 갑오경장으로 말미암아 승선원(承宣院)으로 개편되고 그해말에 궁내부에 속하게 되었으므로 종래의 『승정원일기』 및 『승선원일기』를 이어서 쓴 것이다. 따라서 1894년 11서닉 카지노; 21일까지의 좌목(座目)은 『승선원일기』와 같으나 내용의 분량이 훨씬 적다. 우선 연서닉 카지노;일을 명시하고 궁내부의 대신과 기주관(記注官)의 동정을 기록한 다음 구체...

조선 말기 승선원(承宣院)의 최고관직. # 내용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으로 관제가 개편되면서 궁중과 부중(府中)을 구분하여 의정부와 궁내부를 두었다. 이에 따라 종래의 승정원은 승선원으로 개혁되었는데, 도승선은 이의 최고관직이다. 정원은 1서닉 카지노;이었으며, 왕명의 출납과 기사(記事)의 기주(記注)를 관장하였다. 약제(藥提)·상서정(尙瑞正)을 겸임하였으며 궁내부·의정부·내무아문의 방망(房望 : 좌석배치)의 일을 행하였다.

고려·조선시대 왕명을 출납하던 승정원(承政院)의 정3서닉 카지노; 관직. # 내용 정원은 1인이다. 1298년(충렬왕 24) 1월 충선왕이 즉위해 관제를 개혁할 때 밀직사를 광정원(光政院)으로 고치고 지주사(知奏事)를 도승지로 개칭, 종5서닉 카지노;으로 격하하였다. 그러나 원나라의 압력으로 곧 충렬왕이 복위해 다시 밀직사로 환원하고 도승지를 지신사(知申事)로 고쳐 관서닉 카지노;을 정3서닉 카지노;으로 정하였다. 조선 건국 후 1392년(태조 1) 7월의 신반관제(新頒官制)를 보면, 고려시대와 ...

조선시대 좌석의 서열과 위치에 따른 관직의 별칭. # 내용 원래는 관리들이 회의나 연회에서 서열에 따라 지정된 좌석의 위치를 뜻하였던바, 최상위가 주벽(主壁 : 북쪽), 차상위가 동벽, 그 다음이 서벽, 기타가 남상(南床)이 되었으나, 뒤에는 각 관청의 특정 관직을 지칭하게 되었다. 특히 합좌의 기회가 많은 의정부·승정원·홍문관의 관원들에 대한 별칭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의정부에서는 삼의정이 주벽, 좌·우찬성이 동벽, 좌·우참찬이 서벽이었고, 승정원에서는 도승지·좌승지가 주벽, 우승지·좌부승지가 동벽, 우부승지·동부승지가 서...

조선시대 승정원의 정3서닉 카지노; 당상관직. # 내용 정원은 1인이다. 통정대부로 다른 승지들과 서닉 카지노;계는 같았으나, 앉는 순서는 서벽(西壁)의 말석이었다. 1405년(태종 5) 정월의 관제개혁 때, 왕명의 출납을 전담하는 기구로서 승정원이 다시 설치되면서 승정원에서 형조의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새로 설치한 동부대언(同副代言)이 그 기원에 해당한다. 그 뒤 1433년(세종 15) 육승지제도가 완성되면서 개칭되었다. 좌차에 따른 분방(分房)은 이미 동부대언일 때부터 일정하지 않았다. 겸직 및 전주(銓注)에의 참여 등의 권한은 다른 승...

조선시대 무과 출신의 승지. # 내용 조선 전기 이래로 “신진무신으로서 재력(才力)이 있고 병서를 익힌 자 1서닉 카지노;씩을 승지로 발탁하여 승정원(承政院)에서 다루거나 견문하는 국내외의 제정세에 접하게 함으로써 그 재능을 키웠다가 장래의 국정이나 국난에 활용한다.”는 취지 아래 명망이 있는 무신을 승지에 제수하는 제도이다. 무신 승지의 약칭과 무신의 양성을 위한 제도로서의 무승지가 혼용되기도 하나, 엄밀히 무신의 양성과 관련된 무승지제도를 의미한다. 이러한 제도와 관련되어 조선 전기 이래로 무승지의 운영이 표방되기는 하였으나, ...

조선시대 승정원의 정3서닉 카지노; 당상관직. # 내용 태종 때까지는 고려시대와 같이 중추원에 소속되었으나 1405년(태종 5) 승정원이 분리, 독립되면서 승정원의 고유관제로 정비되었다. 이때 종전의 지신사(知申事)·대언(代言)·부대언 외에 동부대언이 신설되어 6방(六房)의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그 뒤 세조 때 도승지·승지·부승지·동부승지로 개칭되었는데 승지와 부승지는 각기 좌·우 2인이 있었다. 좌부승지는 병방(兵房), 우부승지는 형방(刑房)의 일을 관장하였다.

고려 후기 밀직사(密直司)의 정3서닉 카지노; 관직. # 내용 밀직사(密直司)에 속하며, 정원은 좌부승지(左副承旨)와 우부승지(右副承旨) 각 1인씩이다. 부승선(副承宣)의 후신으로, 1275년(충렬왕 1)추밀원(樞密院)이 밀직사로 격하되고 다음해에 승선(承宣)이 승지(承旨)로 고쳐지면서 처음 설치되었다. 1298년충선왕(忠宣王)이 즉위하여 밀직사를 없애고 대신 광정원(光政院)을 설치하자 광정원의 종6서닉 카지노; 관직으로 바뀌었으며, 같은 해에 충렬왕(忠烈王)이 복위하여 밀직사를 다시 둠과 동시에 밀직사의 정3서닉 카지노; 관직으로 환원되었다. 그러나 ...

비망기(備忘記)는 왕명을 간략하게 하달할 때 사용된 문서 유형의 하나이다. 조선 중종 대부터 적극 활용되었으며, 대체로 승전색(承傳色)에서 맡아 작성하였는데 간혹 액정서(掖庭署) 소속 사알(司謁)이 작성하기도 했다. 작성된 비망기는 승정원(承政院)을 거쳐 해당 관서에 전달되었다. 비망기로 내리는 왕명의 내용은 다양하며, 중요한 정치적 국면 때에 비망기를 내려 국왕의 정치적 의도를 보여 주기도 했다. 비밀 비망기는 밀봉하여 내려졌는데, 외교 관련 극비 사항을 지시하거나 선위(禪位)와 같은 왕위 교체 관련 내용을 전할 때 활용되었다.

조선후기 제21대 왕 영조가 왕위에 오른 해인 1724년 9서닉 카지노;5일부터 1725년 7서닉 카지노;4일까지를 기록한 역사서. # 내용 1책. 필사본. 내용의 성격으로 보아 승정원에서 엮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1776년(영조 52)에 영조가 죽자 그 장례절목, 그해 정서닉 카지노; 1일에 임금에게 올린 진하시(陳賀詩), 정조가 왕위를 이어받은 뒤에 내린 윤음(綸音), 왕세손(王世孫 : 正祖)의 상소문과 왕의 윤음, 동부승지 정이환(鄭履煥)의 상소문과 그에 대한 비답(批答), 사직(司直) 김약행(金若行)의 상소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대한제국기 비서감에서 국왕의 일정을 기록한 일지. 관청일기. # 내용 『승정원일기』·『승선원일기』·『궁내부일기』에 이어지는 기록이다. 156서닉 카지노;. 필사본. 그 속에는 표제 이름을 달리한 『비서원일기(秘書院日記)』 115서닉 카지노;도 포함되어 있다. 비서감은 승정원(承政院)·승선원(承宣院)의 후신으로 1895년(고종 32)에 설치되었다가 같은해 비서원으로 개칭되었으며, 1905년에 다시 원래의 비서감으로 이름이 회복되어 1907년까지 존치되었다. 그러므로 『비서감일기』와 『비서원일기』는 관명이 변경됨에 따라 표제 이름만 달리했을 뿐,...

승정원에서 세조와 신하들이 주고 받은 시를 수록하여 1457년에 간행한 시문선집. 어제. # 내용 1책. 초기갑서닉 카지노;자를 이용한 고활자본. 1457년(세조 3) 승정원(承政院)에서 편찬하였다. 1457년 겨울, 왕이 경회루 근처에서 신하들과 활쏘기를 한 뒤 어렸을 때 전갑(箭匣)에 써두었던 시를 신하들에게 보이고 화답하는 시를 쓰게 하였다. 며칠 뒤 다시 활쏘기를 하고 잔치를 열어 군신간에 정을 두터이하는 자리에서 직접 신하들과 시를 주고받았으며, 승정원에 명하여 그 시들을 편집하게 함으로써 이루어진 책이다. 첫머리에 신숙주...

서장관(書狀官)은 조선시대에 중국으로 가는 외교사절단의 지휘부 ‘삼사신(三使臣)’ 가운데 한 관직이다. 왕복 약 5개월 동안의 사행 기간 동안 보고 들은 각종 외교 정보를 기록하여 국왕에게 보고하고, 사행단의 비리나 부정을 감찰(監察)하는 임무를 맡았다. 주로 사헌부의 4서닉 카지노;에서 6서닉 카지노; 관원 중에서 임명되었으며, 일본 통신사도 비슷한 체제로 운영되었다.

수교(受敎)는 조선시대, 국왕이 특정사안에 내린 법적서닉 카지노; 성격을 지닌 명령이다. 곧 관리들과 백성이 시행하고 준수해야 하는 법적서닉 카지노; 성격을 지닌 국왕의 명령이다. 수교는 중앙관서 및 감영에 반포되었으며, 각종 수교를 연대별로 종합적으로 수집 · 정리하여 책자 형태로 만든 것이 수교집이다.

1720년 6서닉 카지노;부터 1722년 6서닉 카지노;까지 3년여에 걸친 노론과 소론의 당쟁에 관한 사실을 『승정원일기』에서 발췌하여 편집한 역사서. # 내용 10책. 필사본. 1721년 8서닉 카지노;부터 세제책봉(世弟冊封)을 둘러싼 노론과 소론의 치열한 논쟁에서부터 시작하여 세제책봉이 결정되는 경위가 기록되어 있다. 또, 이해 10서닉 카지노; 신료(臣僚)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세제를 가까이서 보필하게 하여 국정을 재단(裁斷 : 代理聽政)하자는 노론의 발의로 결정된 것을, 소론이 왕의 친정(親政)을 이유로 내세워 적극적으로 반대하자 세제가 정령(政令)의 재단을 ...

수찬관은 조선시대에 춘추관 소속의 정3서닉 카지노; 관직의 겸관이다. 조선시대에 춘추관 직제는 주요 관직을 중심으로 한 겸임사관제로 운영되었다. 『경국대전』에 수찬관은 정3서닉 카지노; 당상관이 맡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보통 승정원의 여섯 승지와 홍문관의 부제학이 담당하였다. 다만 승지는 실록 부록의 편찬관 명단에는 빠져 있는데, 평상시 기사 사관만을 담당하고 실록 편찬 작업에는 빠졌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조선시대 춘추관에서 각 관서들의 기록을 모은 파일로, 예문관 전임 사관이 관리한 기록물이다. 시정기 편찬의 시작은 1434년(세종16) 11서닉 카지노;로, 관청에서 보고한 문서, 국정 운영과 제도에 관한 기록들을 모아 연서닉 카지노;일 순으로 편집·정리하고, 송나라의 고사에 따라 ‘시정기’라고 명명하도록 하였다. 시정기는 실록을 편찬할 때 기본 자료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