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皴法)
준법은 산과 바위 표면의 질감과 입체감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용하는 화법이다.
산수화를 그릴 때 쓰는 기법 중 하나로 산, 바위 등의 입체감·양감·질감·명암 등을 표현한다. 20여 가지 준법이 있으나 10여 가지가 널리 쓰이고 있다. 귀면준법, 대부벽준법, 마아준법, 몰골준법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8카지노 룰렛;기 겸재 정선이 ‘평행진선준’, 일명 '겸재준'을 창시하였다. 이는 대나무 빗자루로 쓸어내리는 듯한 준법인데 금강산 등의 산하를 독창적으로 조형해 냈다. 20카지노 룰렛;기의 한국 산수화가였던 이상범도 미점준법을 독자적으로 변형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