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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음악가는 해방 이후부터 1953년 남북휴전협정을 맺었던 7월 사이에 북한으로 이주하여 활동했던 음악인이다. 월북 양악인과 월북 국악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월북 양악인은 대체로 서양이나 일본에서 유학한 후 귀국하여 음악 활동을 했던 이들로, 작곡가 김순남, 안기영이 등이 있다. 월북 국악인으로는 공기남, 박동실, 안기옥 등이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일제강점기에 ‘조선성악연구회’를 중심으로 창극 활동을 했다. 월북 음악가들은 해방공간과 한국전쟁 시기에 북한 음악의 선도 집단으로, 현대 북한 음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