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은 전라남도 여수시와 광양시 남부에 있는 만이다. 광양만은 광양시와 여수시(여수반도)로 둘러쌓인 바다이다. 만은 동쪽으로 열려 있으며 입구에는 묘도라는 섬이 있다. 1960년대부터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대규모 간척 사업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포스코(옛 광양제철)를 비롯하여 석유화학, 기계 산업 등이 유치되어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광양국가산업단지, 율촌제1, 제2산업단지 등이 있으며 광양항은 컨테이너 처리 규모로 부산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항구이다.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동에 있는 섬. # 내용 동경 127°43′, 북위 34°53′에 위치한다. 여수반도의 동북쪽 광양만에 있다. 면적은 9.46㎢이고, 해안선 길이는 19.14㎞이다. 원래 순천부에 속하였다가 돌산군이 신설되면서 돌산군 태인면이 되었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여수군 삼일면에 편입되었고, 1998년에 통합 여수시에 포함되었다. 섬의 모양이 고양이처럼 생겼다 하여 묘도 또는 괴섬(고양이섬)이라 한다. 고양이섬인 묘도에는 쥐를 의미하는 ‘서(鼠)’ 자와 음이 같은 서씨(徐氏)가 살 수 없다는 풍수전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