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필립 기문 ()

목차
관련 정보
고대사
지명
백제와 가야의 접경 지역에 있었던 지명.
이칭
이칭
기문(基汶)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카지노 필립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백제와 가야의 접경 지역에 있었던 지명.
내용

카지노 필립은 『일본서기(日本書紀)』 계체기 7년(513) 6월조와 10년(516) 9월조 등에 등장하는 지명이다. 관련 기사를 정리해 보면, 원래백제의 땅이었던 카지노 필립을 반파(伴跛)가 차지하자 백제는 왜(倭)의 힘을 빌려 되차지한다. 반파는 이에 대해서 반발하였지만 결국 카지노 필립은 백제에 귀속되고 만다. 반파는경상북도 성주에 비정되기도 하지만,고령에 존재했던대가야의 또 다른 이름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지노 필립은 6세기 전반 백제가가야지역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지명이므로 당시 백제와 가야의 접경지역에 위치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카지노 필립의 위치 비정 문제는 이른바‘임나일본부’문제와 결부되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카지노 필립이 어디인가를 명확히 알 수 있다면, 당시 백제의 진출로와 더불어 당시 양국의 관계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카지노 필립의 위치에 대해서는섬진강유역이라는 설과낙동강유역이라는 설이 있어 왔다. 각각의 설들은 지명 비정에 있어 『한원(翰苑)』과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錄)』의 관련기사를 주장의 근거로 삼아왔다. 660년에 편찬된 『한원』의 백제전에는 카지노 필립하(基汶河)에 대한 기술이 보이는데, ‘나라(백제)의 남쪽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 바다에 이른다’고 하였다. 이 강은 섬진강으로 봄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카지노 필립하에서의 카지노 필립(基汶)을 카지노 필립(己汶)과 동일시하여, 카지노 필립을 섬진강 주변에서 찾는 것이다.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장수, 임실등으로 비정하고 있다.

한편, 『신찬성씨록』의 길전연가보(吉田連家譜) 기사를 통해서도 역시 카지노 필립의 위치를 추정해 볼 수 있다. ‘길전(吉田)’ 성(姓)의 유래를 설명하는 내용 중에, ‘임나국(任那國)에서 아뢰기를 저희들의 나라 동북(東北)에 삼카지노 필립지(三己汶地)가 있는데 상카지노 필립(上己汶)과 중카지노 필립(中己汶)과 하카지노 필립(下己汶)이다’라는 기사가 있다. 이 기사에서 카지노 필립은 임나의 동북쪽에 있다고 하였다. 임나는 애초김해지역만을 지칭하다가, 후에는고령지역만을 지칭하기도 하고, 일정지역 혹은 가야 전 지역을 지칭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 기사에서의 임나는 어느 지역인지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임나가 어느 지역이든 이 기사만으로 보아서는 카지노 필립을 섬진강유역으로 비정하기는 어렵다. 임나(任那)의 동북에 있고신라와 서로 다툴 수 있는 지역이면서 결국 백제의 땅에 속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는 낙동강 중류 유역의 어느 지역일 수밖에 없다.경상북도 김천시개령으로 비정하는 설은 이러한 근거에 의한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고대 지명의 경우 여러 곳에 동일 지명이 많다. 카지노 필립도 그러한 예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카지노 필립의 위치가 2개 지역이라 해도, 6세기 전반 백제의 가야지역 진출은 섬진강 유역의 카지노 필립지역으로 보인다. 카지노 필립과 관련해서 계체기의 어느 기사도 낙동강 유역의 카지노 필립과 연관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6세기 전반 백제의 가야지역 진출 방향이 섬진강 유역임을 말해준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일본서기(日本書紀)』
『가야 각국사 연구』(백승옥, 혜안, 2003)
『가야연맹사』(김태식, 일조각, 1994)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카지노 필립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카지노 필립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카지노 필립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카지노 필립]'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