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인(鄭士仁)
일제강점기 「태평가」, 「추풍」, 「돌진」 등을 만든 작곡가. 연주자. # 내용
1881(고종 18)∼1958. 서울 출신. 1902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군악대 대원으로 입대, 지도자이던 독일인 에케르트(Eckert,F.)에게 지도를 받았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군악대가 이왕직양악대(李王職洋樂隊)로 개명되어 1916년 에케르트 생존시까지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플루트를 연주하였으며, 작곡을 배워 관악기와 그 밖에 노래 등을 남겼다. 작품으로는 일반적으로 민요라고 알려진 「태평가」를 비롯하여 동요조의 노래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