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경(聖傷經)
『성상경』은 조선 후기 천주교회에서 간행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과 죽음을 30일간 묵상할 수 있는 신심서다. 1886카지노사이트; 서울 성서활판소에서 블랑 주교의 감준 아래 활판본으로 간행되었으며, 뮈텔 주교 감준 아래 1900카지노사이트;, 1908카지노사이트;, 1915카지노사이트;에 다시 간행되었다. 저자와 저술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박해시기’ 이전에 저술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序)에서는 저술 목적을 밝히고 본문에는 30일 동안 매일 묵상할 내용과 일상에서 실천한 덕목을 제시하였다. 현재에도 신자들이 사순 시기에 읽고 묵상하는 신심 서적으로 의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