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주(崔赫宙)
일제강점기 때, 만주로 건너가 서로군정서에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였으며, 해방 이후 귀국하여 육군 준장을 역임하고 은성교회를 설립한 목사·군인·독립운동가. # 내용
평안북도 선천 출신. 어려서 만주로 이주하여 성장하였으며 1923년부터 만주 화흥학교(化興學校) 교사로 있으면서 독립운동에 가담하였다.
1924년 항일무장단체인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에 참여하였고 1927년 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하였다. 그 뒤 개신교에 입교하여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귀국하였으며, 1935년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고 그 해 8월 평북노회에서 목사...